호남대, 과기부 'AI융합대학' 선정

2021-06-08 11:35:52 게재

AI자동차분야 인재양성

4년간 약 40억원 지원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7일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AI융합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호남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AI융합교육과정 운영(약 40억 원)과 AI집적단지 조성사업 데이터센터 및 실증장비 활용 등 AI융합대학 공용교육인프라(90억 원) 연계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주관했으며 호남대는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유용민), 전기공학과(학과장 어익수), 전자공학과(학과장 윤태순), 컴퓨터공학과(학과장 김남호), 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와 2022학년도 신설 예정인 AI빅데이터학과(학과장 백란)가 참여했다.

호남대는 2024년부터 AI·SW역량, AI융합역량, 현장실무역량 등을 갖춘 AI융합 실무인재를 매년 100여명씩 배출,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AI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호남대는 기업 맞춤형 AI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60여개 협력기관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호남대는 또 우수 학생들을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 차원의 자율주행 연구를 진행 중인 센트럴플로리다대학, 중국 자동차분야 국가중점대학인 후난대학, 자율주행 AV시뮬레이션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프랑스의 AV시뮬레이션 등 해외의 AI선도 대학 등 각 기관과 글로벌팀프로젝트, 해외 인턴십 등의 양성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정영기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사업 총괄책임자)는 "이번 사업 성공적 수행을 통해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내 스타트업 기업, AI 유치기업, 지역 자동차 기업에 실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AI 자동차 융합산업 활성화와 궁극적으로는 AI 집적단지의 성공적 구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대학은 2019년부터 AI특성화대학을 선포하고 전교생 AI융합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개편과 AI캠퍼스 구축 등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 최고권위의 '2020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제에서 '대학-AI(인공지능)특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남대는 2016년 교육부 프라임 사업을 통해 미래자동차공학부를 신설하고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 AI 전문인력양성을 진행해 왔다. 2018년에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사업에 선정돼 자율주행전기차 특화 인력양성에 나서 자율주행차 'HOUND X'가 시범주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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