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행복 가치 실현·사람중심 도시로”
5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 열어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5일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을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행복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도시 △시민과 함께 일하는 대표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구름산지구와 하안2지구 개발, 뉴타운 재건축과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 등을 통해 차질 없는 균형 발전에 주력하고 올 하반기 착공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강소기업을 유치, 첨단 정보기술과 산업, 유통을 접목하는 경제 자족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광명동굴 앞 56만1000㎡ 부지에 광명문화복합단지시흥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2조2500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돼 경제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현재와 미래 모두가 잘사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광명 시흥 3기 신도시를 일자리와 주거,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첨단 미래도시로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첨단 기업을 유치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 도시를 만드는 한편 서울 여의도 면적의 1.3배에 이르는 녹지공간을 조성, 자연이 숨 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다양한 교육문화시설과 생활 SOC 시설을 기반으로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하겠으며, 서울 도심까지 20분 안에 갈 수 있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망을 구축해 수도권 경제를 움직이는 교통 중심지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박 시장은 “올해를 탄소 중립의 원년으로 삼고,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행정에 도입,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탄소 중립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녹색에너지 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년 간 시정 성과도 소개했다. 박 시장은 “특히 지난 3년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일해 온 결과 안양천이 달라지고, 생활 SOC 시설이 늘어나는 등 시민의 삶 곳곳에서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노후한 행정복지센터를 신축 및 증축해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지난 3년 동안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5관왕의 상을 받았고,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상 지자체 부문 단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