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0일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2021 판타스틱 뮤직페스티벌'을 유튜브에서 방송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와 부천시가 지원하는 이 페스티벌은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인디뮤지션 10팀이 출연한다.

출연 뮤지션은 락 밴드 '밴드 데일(Band DALE)'과 싱어송라이터 '규민', 더 블리스 코리아(The Bliss Korea), 힙합 알앤비 듀오 '핀휠(PINWHEEL)', 알앤비 보컬리스트 '디오린(D.orin)', 레트로 팝밴드 '누군가의 앨리(Someone's Alley)' 등이다.

팝과 재즈를 기반으로 하는 '윤형밴드'와 상큼한 청년밴드 '집엔', 카메라와 닭다리를 좋아한다는 '코닥다리', 재즈 싱어송라이터 '남달리'도 무대에 오른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10팀이 만드는 라이브 무대와 뮤직비디오 같은 영상미가 가미된 공연을 볼 수 있다.

공연 이후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고 참여해준 팬들의 댓글, '좋아요' 수와 별도 심사결과를 합산해 5팀을 선발, 음원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2021 판타스틱 뮤직페스티벌'은 10일 오후 7시 유튜브(부천음악창작소 '음악공장B' 채널)를 통해 방송된다. 자세한 내용은 판타스틱 뮤직페스티벌 누리집(http://musicfb.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