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N 세계 최초 공개

2021-07-14 11:26:38 게재

최고속도 250km/h 가능

고성능세단, N라인업 확대

N특화 금융프로그램 출시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완전한 모습을 14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반떼 N(사진)은 2020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스포티한 모습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2.0T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에 탑재된 터보시스템은 기존 대비 지름이 5mm 증대된 52㎜의 터빈휠과 2.5㎟ 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의 터빈 유로를 적용했다. 이로 인해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된다.

아반떼 N은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이로써 N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인 250km/h의 최고속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 만에 주파 가능하다.

잘 달리는 주행성능 만큼이나 제동 성능에도 신경을 썼다. 360㎜ 직경의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에 고마찰 패드가 적용돼 동급 최고의 제동성능을 확보했다. 엔진룸 내 흡기관련 부품 또한 일체화해 중량 절감과 함께 흡입 압력(저항)을 약 10% 이상 저감함으로써 엔진 반응을 더욱 예리하게 가다듬었다.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N 사운드 이퀄라이저(NSE)는 한 차원 진화한 가상 엔진 사운드다. TCR 경주차 사운드 등 현대차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주행 사운드를 제공한다. N 최초로 적용한 고성능 미쉐린 PS4S 타이어(245/35R19)는 아반떼 N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극대화한다. 아반떼 N의 판매가격은 △MT 사양 3212만원 △DCT 사양 3399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아반떼 N과 코나 N, 투싼 N Line을 동시에 출시하면서 N 상품 라인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렸다.

코나 N은 실용성을 겸비한 고성능 핫 SUV로 가격은 3418만원이다. 투싼 N Line의 가격은 △가솔린 1.6T 모델 프리미엄 3009만원, 인스퍼레이션 3276만원이며 △디젤 2.0 모델 프리미엄 3200만원, 인스퍼레이션 3467만원 △하이브리드 1.6T 프리미엄 3345만원, 인스퍼레이션 3612만원이다.

현대차는 N 통합 론칭에 맞춰 N 특화 금융프로그램, 'N-파이낸스'를 선보인다. N-파이낸스의 유예 자율상환형 할부상품을 활용하면 매달 정해진 이자와 함께 원하는 만큼 원금 상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선수금 20% 납입 후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과 연계하면 36개월 시점에 차량 반납시 최대 보장금액 64%을 제하고 차량 가격의 16%에 해당하는 금액만 할부기간 내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다.

또 이번 N 브랜드 통합 출시를 기념해 유예 자율상환형 저금리 할부(2.7%)를 운영하며, 현대차 전용카드로 100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3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아반떼 N의 모습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이재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