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부행장에 박청준 문창환

2021-07-15 14:00:39 게재

지점장급 40대·여성 발탁

AI 활용해 인사혁신 추진

박청준 부행장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신임 부행장에 박청준 본부장과 문창환 본부장이 승진 임명됐다. 신임 박 부행장은 혁신금융그룹장, 문 부행장은 디지털그룹장을 맡는다.

박 부행장은 기업은행 내에서 주로 수원과 화성, 오산 등 경기도 지역에 있는 공단의 영업점에서 근무한 현장중심의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앞으로 창업과 혁신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에 주력할 전망이다.

문창환 부행장

문 부행장은 미래기획실장과 기업고객부장 등을 거치며 변화관리 전략, 기업신상품 등의 업무를 총괄했다. 반월과 시화 공단지역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업은행은 14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부행장급 2명과 본부장급 6명 등 대규모 승진 및 보직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부장급 승진자 가운데 오상진 중부지역본부장과 김운영 본점 검사부장 등 2명을 여성으로 채우는 등 남녀 기회균등 차원의 발탁 인사 기조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이번 인사에서 여성은 지점장급에서도 역대 가장 많은 24명이 승진했다.

기업은행의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는 또 조직내 혁신적인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젊은 세대를 적극적으로 발탁했다는 평가다. 40대 지점장과 공모 점포장을 상당수 발탁하고, 40세 전후의 밀레니얼세대 팀장도 다수 나왔다.

기업은행은 또 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은행장 직속 '직원권익보호관'(Ethic Officer)을 신설하고,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마이데이터사업Cell'을 신설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인사스코어 제도의 도입과 인공지능(AI) 기반 인사이동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인사혁신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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