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체어 감속기 개발
2021-07-19 12:12:33 게재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사이클로이드 감속기'로 불리는 이 제품의 개발로 90% 이상 일본에서 수입해온 기존 '하모닉 감속기'를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고 순수 국내기술을 바탕으로 신속한 AS가 가능하게 됐다.
연구소는 개발된 사이클로이드 감속기가 기존 제품보다 두께가 얇고 외부충격에 강하며 소음도 적어 하반신 마비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 등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사이클로이드 감속기는 에피사이클로이드 방식으로 내치기어와 외치기어를 설계해 구조가 간단하고 감속기 부품수를 줄여 제품 생산단가를 감소시킬 수 있다. 감속기 설계기준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감속기 설계가 가능하다.
또 사이클로이드 감속기는 재활보조기구 뿐만 아니라 의료용 로봇용 소형 감속기에서 공작기계, 산업로봇과 우주분야 등 대형 감속기까지 그 활용범위가 매우 넓다.
현재 재활공학연구소는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제작업체인 본시스템즈와 공동으로 휠체어에 적용할 수 있는 초소형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연구소는 최근 사이클로이드 감속기에 관한 논문을 기계공학 분야 국제학회지(Mechanism and Machine Theory)에도 게재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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