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관제센터에 '똑똑한 출입문'
송파구 스마트 출입·통제
서울 송파구가 개인영상 정보가 많은 CCTV통합관제센터 보안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한다. 송파구는 보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출입·통제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송파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에 설치된 CCTV 2854대에서 촬영한 영상을 24시간 통합 관리하는 시설이다. 송파경찰서 상황실 영상자료와 연계해 범죄예방 방역 시설유지보수 등에 활용되는데 관련 기관에서 월평균 300명이 찾는다.
구는 통합관제센터 출입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고 자료 유출 등 보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출입·통제시스템'을 개발, 지난달 말부터 적용하고 있다. 센터 방문자는 그동안 손으로 작성하던 개인신상 정보와 방문목적 보안서약서 등을 키오스크에 적으면 된다. 관제요원이 이후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영상을 열람할 수 있는 컴퓨터를 지정한다.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방문일시와 열람한 자료 내용 등을 기록, 보다 효율적이고 강화된 정보관리가 가능해졌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키오스크를 통해 발열점검까지 가능해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송파구는 스마트 출입·통제시스템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방범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CCTV업무 종합관리시스템'을 개발, 특허출원했다. 지난달에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CCTV 신규 설치 장소 12곳과 CCTV 모니터링 집중지역 18곳을 선정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형 '스마트 출입·통제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보안 관리로 주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나아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시대 흐름에 맞는 스마트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