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이헌욱)가 'GH혁신창업펀드'를 결성해 도내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GH는 이를 위한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GH는 200억원 규모의 GH혁신창업펀드를 조성해 스마트시티 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GH 투자금(20억원)의 200% 이상을 경기도 소재 스마트시티 분야 창업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토록 할 계획이다. 

펀드결성 및 운용 업무를 담당할 업무집행조합원은 신청자 대상으로 서면·대면평가를 거쳐 오는 9월 말 최종 선발한다.

신청자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GH공사 신사업기획처(031-220-3535)로 방문 또는 이메일(jungjw815@gh.or.kr)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GH 누리집(www.gh.or.kr) 또는 한국벤처캐피털협회 누리집(kv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