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대 대선공약 확정

2021-08-18 11:17:49 게재

인공지능도시 등 75개

10대 과제에 25개 제시

광주광역시가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대선후보들에게 건의할 12대 공약과제 75개 세부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약은 지난 2월 광주전남연구원과 공약과제 발굴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시민단체와 교수 등이 참여해 구체화됐다.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남부권역 중추도시로 성장 △대한민국 정치 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병행 발전 △연결과 협력의 국제도시 목표 아래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 및 그린스마트시티 건설' '광주대도시권 초광역 교통허브 구축' '인공지능 대표도시 조성'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 '그린뉴딜 도시모델 구현' '세계와 연대하는 민주·인권·평화도시 위상 강화' 등이다.

특히 광주시는 우선순위가 높은 10대 공약과제 25개 세부사업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핵심 공약과제는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 및 종전부지 그린스마트 시티 건설 △인공지능 대표도시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 제정, AI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메타버스 융합 신산업 육성, AI 인재양성의 산실 AI 사관학교 제도화 등이다.

또 △광주 대도시권 초광역 교통허브 구축에 필요한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조기 착공 △미래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 기반 확대를 위한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구축, 지능형 공기 신산업 육성, 융복합 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 호남권 파이낸스센터(JFC) 건립 △광주 송정역 플랫폼타운 건설 및 역세권 복합 개발을 위한 광주송정역 서남권 복합환승 플랫폼타운 건설 등을 확정했다.

특히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과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조기 착공,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구축 등 지역 현안 반영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랜 차별과 소외로 낙후돼 있는 광주가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내년 대선을 광주시 미래 도약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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