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모투자 3호 건물 나왔다

2021-08-19 11:10:11 게재

강남 한국기술센터 21층

카사, 내달 8일부터 공모

소액투자자들이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해 지분과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거래해주는 플랫폼 '카사'에서 세 번째 부동산 공모를 진행한다.

카사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기술센터 빌딩에 대해 내달 8일부터 16일(법인투자자는 17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기술센터 빌딩은 강남의 업무 중심 지구인 테헤란로 대로변(역삼동 701-7 등)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기술센터 빌딩은 지하 5층~지상 21층 건물로, 이번 공모는 최상층인 21층에 한해 진행된다.

카사는 "우량 기술 스타트업이 5년간 장기 임차해 공실 우려 없이 분기마다 지급되는 안정적인 임대료 배당수익(예상 연간 및 분기 배당수익률 최대 3.5%/3.79%)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기술센터 빌딩의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발행사는 한국자산신탁, 예탁금 관리는 하나은행, 빌딩 가치 평가는 하나감정평가법인과 정명감정평가법인이 맡았다.

카사 관계자는 "2027년까지 인근에 초대형 랜드마크 복합시설 등 각종 개발이 계획돼 있다"며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개발과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이 주변 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3호 건물의 공모 총액은 84억5000만원으로 169만DABS(댑스)를 발행한다. 1DABS(댑스)의 가격은 5000원이다. 카사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선착순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투자자는 연간 2000만원까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연간 1억원을 초과하는 소득적격투자자는 연간 4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전문투자자는 공모 총액의 5%까지 연간 한도 제한 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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