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웨비나
메타버스서 개최
웨비나 주제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고객 요구사항과 시장 트렌드를 짧은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즉각 비즈니스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게 만드는 구축 기술이다. 애플리케이션이란 기업의 회계시스템, 스마트폰 앱, 쇼핑몰 사이트, AI챗봇 고객센터 등 실제 고객들이 사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기존에는 5~10년 주기로 시스템 전체를 새로 구축하는 '차세대 방식'이 대세였다. 차세대 방식은 뉴 노멀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기에는 유연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번 웨비나에는 현신균 LGCNS 부사장을 비롯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분야 전문가들과, IDC 코리아 김경민 수석연구원, AWS 김기완 상무 등이 강연에 나섰다.
LGCNS는 특히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3대 필수 요소인 MSA, 데브옵스, 애자일의 정의와 지금까지의 경험을 공유했다.
MSA(Microservice Architecture)는 IT시스템을 여러 개의 마이크로 단위로 나눠 설계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시스템 변경이나 업데이트 시 필요한 부분만 떼내 작업할 수 있어 신속성 독립성 편의성이 높으며, 항상 최신의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
데브옵스(DevOps)는 개발과 운영을 뜻하는 Development와 Operation의 합성어다. IT 기술 반영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 안정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 담당자와 운영담당자 간의 소통 협업 통합, 자동화를 강조하는 개발 방법론이다.
애자일(Agile)은 시스템 개발 방식 중 하나로, 중요한 것을 먼저 개발하고 빠르게 사용해보며,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민첩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