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권 의장 ‘사랑의장기기증’ 홍보대사 위촉

2021-08-31 11:10:56 게재

금천구의회 김용술 의원도

서울 금천구의회 백승권 의장과 김용술 복지건설위원장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에 나서게 된다. 금천구의회는 백 의장과 김 위원장이 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31일 밝혔다.

백승권(맨 오른쪽) 서울 금천구의회 의장과 김용술(왼쪽) 복지건설위원장이 30일 박진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에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사진 금천구의회 제공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991년 설립돼 장기기증 희망등록, 혈액투석 환자들을 위한 치료와 휴양시설 운영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백 의장과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본부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활동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30일 오후 금천구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다. 백 의장과 김 위원장, 박진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박은영 본부 사업국장이 참여했다. 백승권 의장과 김용술 위원장은 “지난 30년간 절박한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새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애써 오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노력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금천구 주민을 대표해 장기기증 사랑의 실천 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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