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에 '휴식같은 아웃렛'
롯데 '타임빌라스' 10일 개점
날씨 구애 안받고 쇼핑+소풍
6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타임빌라스는 시간(Time)과 별장(Villas)의 합성어로 '시간도 머물고 싶은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신이 만나는 모든 순간'이라는 표제어 아래 단순 쇼핑공간을 넘어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휴식' 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연면적 17만5200㎡ 규모에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모두 245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타임빌라스는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로 백운호수, 바라산과 함께 경기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에 도전한다"면서 "투명한 유리 온실을 연상시키는 '글라스빌'이 타임빌라스 대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글라스빌은 서울 '익선동'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글로우서울'과 협업해 만들었다. 9300㎡ 규모 야외 녹지공간에 10개 '글라스 하우스'를 세웠다. 글라스 하우스마다 체험요소를 강화한 브랜드가 입점한다. 글라스빌 앞엔 잔디광장 '플레이빌'이 자리잡고 있다.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다.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파크'와 네트형 놀이시설을 갖춘 '와일드파크'를 운영한다. 글라스빌과 플레이빌을 둘러싼 산책길엔 1000그루 자작나무를 심어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우천이나 폭염 등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교외형 아웃렛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폐형 천장'과 '폴딩 도어'를 구축해 모든 매장을 100% 인도어화했다"며 "야외 글라스빌도 지하 매장과 연결돼 날씨 등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타임빌라스'는 오프라인 강점을 살린 체험형 콘텐츠도 여럿 선보인다. 우선 글라스빌 '디트로네 라운지'는 전동카 쇼룸과 레스토랑을 합친 복합매장. 국내 유통사 처음으로 시타 퍼팅베이를 도입한 'PXG' 매장에선 직접 콜프 클럽을 사용해본 후 구매할 수 있다. 식품 매장 구성비도 10% 늘려 47개의 식음료 브랜드가 손님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