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주택금융 관련 자료 디지털 복원

2021-09-07 11:56:34 게재

주택금융공사 아카이브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가 1987년부터 2003년까지 옛 한국주택은행에서 생산한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에 관한 종이 문서의 디지털화 복원작업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부산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 24층에 위치한 HF공사 '주택금융 아카이브'를 방문하면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다.

HF공사는 주택연금, 보금자리론, MBS 발행 등의 업무 이외에도 공사설립 이전인 약 40년 전부터 운영하던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HF공사는 보관중인 옛 한국주택은행에서 작성했던 주택보증관련 종이 문서들을 과거 주택보증정책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사료라고 판단, 디지털로 전환했다. 역사기록물로 영구보존하면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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