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 지원기업 ESG 개선

2021-09-24 10:51:19 게재

중진공, 성과지표 분석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24일 정책자금 지원기업의 ESG 성과지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중진공이 2019년과 2020년 정책자금을 지원한 업체 중 6022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분석결과 전체 ESG 점수가 2020년 52.0점으로 2019년(45.3점)보다 6.7점(14.8%) 상승했다.

2020년 기준으로 분야별 점수는 지배구조(G) 68.8점, 사회(S) 47.6점, 환경(E) 39.7점이었다.

세부 지표에서는 윤리경영(96.4점), 소유구조 안정성(88.0점), 노동권·인권보장(81.9점)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지역사회 기여(17.9점), 공급업체 협력 (36.5점), 환경경영 활동(39.7점), 고용창출(40.5점), 재무공시(49.1점) 등은 전체 평균(52.0점) 보다 낮았다.

2019년과 비교해 고용의 기회균등(20.6점), 윤리경영(대표자 신뢰성) (20.1점) 등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산업보건 및 안전(-5.9점)과 소유구조 안정성(-1.8점) 점수는 하락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이번 성과지표 분석을 통해 기업들이 취약한 ESG 분야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의 ESG 인식제고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적인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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