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천동3구역 리더스시티 분양

2021-10-01 11:16:53 게재

계룡건설컨소시엄 3463가구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대전에서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단지를 선보인다. 계룡건설은 1일 대전 동구 천동3구역 '리더스시티'(투시도)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총 3463가구 대단지로 주거환경은 물론 교육·교통·문화 등이 완비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유니트별 가상현실 영상과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해당지역 1순위, 15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이 단지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신흥역을 앞에 둔 역세권으로 꼽힌다.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경부선 대전역도 인근이다. 단지 뒤로는 샘골근린공원과 뾰족산 등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다.

평면은 선호도 높은 중소형(전용 59~84㎡)이다. 남향 중심으로 배치하고,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배치할 계획이다. 단지 내 정원은 조경특화를 적용한다. 어린이집과 키즈룸,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장도 마련된다.

공유오피스 주민카페 공방 문화교실 등 다른 단지에서 볼 수 없는 시설도 예정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7월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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