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2.0, 새로운 시장이 온다

2021-10-01 11:43:50 게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마케팅/양경렬/비전코리아/1만6800원

디지털 전환의 성공여부가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가 되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기존에 통용되던 상식도 무용지물이 된 지 오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진전된 4차산업혁명의 격랑 속에서 기업은 어떻게 변화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까.

조그만 스타트업 햄버거 체인 블루스타 버거가 맥도날드를 위협하고, 소규모 플랫폼 쇼피파이가 아마존과 당당히 경쟁하는 시대다.

제품을 생산해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던 마케팅 시대는 끝났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모든 의사결정의 중심에 고객을 두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게 됐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미국 홍콩 등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디지털 기술이 계획적이면서 파괴적인 영향력으로 마케팅과 인간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초래했는지 살펴보면서 디지털 기술을 마케팅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기업 사례를 통찰력 있게 분석한다.

저자는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온 일상의 변화가 누군가에게는 위기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분명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마케터의 전략과 지혜가 절실히 요구된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는 사람들의 행동 패턴이 변하고 이로 인해 새로운 니즈와 과제가 생겨나기 마련이다.

따라서 새로운 니즈를 발견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변화의 시기에 숨어 있는 시장의 문제점을 파악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다 보면 이외의 결실을 얻을 수 있다. 미국 경영학의 대가였던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고 했다. 시장의 대세만 따라가며 수동적으로 대응하면 한 발 늦을 수밖에 없다. DX 2.0 시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은 마케터의 몫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하는 시대에 성공한 기업들이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그 답을 찾아보라.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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