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유명 골목·거리 7곳 관광명소화

2021-10-05 11:05:05 게재

의정부부대찌개 거리 등

10월부터 체험행사 운영

경기도가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등 유명 골목·거리 7곳에서 10월부터 골목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4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으로 7곳을 선정, 그동안 관광상품 개발, 포토존 구성, 홍보콘텐츠 제작, 주민참여 역량 강화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곳은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양평 경기천년 테마골목 △가평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다.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과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은 지역주민 중 육성된 마을해설사가 안내하는 역사체험 골목투어 프로그램(4명 이하)을 선보인다.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는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공간과 어린이 동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부대찌개 만들기 VR 체험 공간을 구성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양평 경기천년 테마골목'에는 용문사 은행나무를 떠올릴 수 있는 노란색을 주제로 포토존을 설치했다. '가평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는 음악역 시장 등을 배경으로 한 홍보영상 제작과 폐기차를 활용한 전시를 병행한다.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에선 선셋(해질녘) 요트투어 상품을 운영하고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에서는 수산물직매장 등을 활용한 자율 체험 키트(꾸러미)를 판매한다.

도는 지난해 선정된 △수원 화성 행리단길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평택 신장쇼핑로 솜씨로 맵씨로 등 7곳을 포함, 유명 골목·거리 14곳을 지인에게 알리는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희망자는 '경기투어(@gyeonggi_tour) 인스타그램' 또는 '경기투게더(@gyeongi together) 페이스북'에 '구석구석관광테마골목' 해시태그(#) 걸고 해당 골목에 대한 추천내용을 올리면 된다. 도는 이 가운데 일부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시범 운영을 잘 마무리하고 향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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