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겨울 아웃도어 트렌드

지난해이어 플리스자켓 올해도 대세

2021-10-05 11:46:04 게재

리사이클링 원단 사용

보온성 부드러운 촉감

코로나19와 더불어 20~30세대가 아웃도어시장의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등장했다. 이들 세대는 기존 등산복을 거부하고 레깅스와 캐주얼한 옷을 입고 산에 올라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린다. 이런 초보 등산족이 생기면서 '산린이'(산+어린이)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다. 아웃도어 업계도 올 가을 겨울 산린이를 잡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네파 전속모델 전지현이 겨울 패딩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네파 제공


5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는 올 가을 겨울을 맞아 친환경 리사이클링 제품인 'K-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노스페이스는 배우 신민아와 SF9 로운, 위아이 김요한을 홍보대사로 선임해 홍보를 펼치고 있다. 대표제품으로 '플레이 그린 플리스 재킷' 등이다. 플리스는 폴리에스터 표면을 양털 느낌으로 가공한 보온 원단으로, 일명 '뽀글이'로 불린다.

노스페이스 전속모델 신민아. 사진 노스페이스 제공


노스페이스는 제주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리사이클링한 원단을 적용해 플리스를 만들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MZ세대도 잡고 지속가능경영도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플리스 한 품목에서만 약 3000만개 이상 페트병(500㎖ 환산 기준)을 재활용했다.

블래야크 전속모델 아이유. 사진 블랙야크 제공

네파도 올 가을 겨울 플리스자켓을 선보이고 있다. 네파 데이브 보아 플리스 자켓은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주력 상품이다. 가슴 포켓과 지퍼 부분에 배색 컬러를 적용해 기존 플리스 자켓에 비해 스타일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다양한 컬러 구성 및 배색 포인트로 취향에 따라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따뜻한 보온성과 부드러운 촉감으로 간절기 야외활동부터 일상복까지 장소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네파는 전속모델 전지현과 함께 다운자케인 '에어그램' 광고를 공개했다. 가을 겨울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는 '에어그램 다운 시리즈'는 가벼움에 초점을 맞춰 패딩룩을 경쾌하고 맵시있게 표현했다.

F&F가 운영하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가을 겨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을 여행을 주제로 크리에이터들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의류를 입고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윈드레이저 바람막이는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체온 유지 및 방풍,생활 방수 등을 갖춰 활동시 편안하고 쾌적한 상태로 유지해 준다.

마운틴쿡 바람막이는 후드 탈부착이 가능해 하이넥형과 후드형 두 가지로 연출할 수 있다.

블랙야크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시트 다운 플리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전속모델 아이유, 카이와 함께한 홍보영상도 공개했다.

시트 다운 플리스 시리즈 대표 제품으로는 'U마카롱 듀오 플리스다운 후디자켓'이 있다. 플리스 소재와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 플리스 소재가 함께 사용돼 친환경적이다. 'U마카롱 베스트'는 가을엔 단독으로, 겨울엔 다른 옷과 함께 입을 수 있어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홍보영상은 아이유, 카이가 각각 등장하는 두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각 영상은 두 모델이 '시트 다운 플리스' 시리즈 제품을 이불처럼 덮고, 겉옷으로 걸치고, 입는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시리즈 따뜻한 플리스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이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아이유와 카이 캠페인 영상, 화보를 참고해 편안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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