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아바타, 메타버스 출연
서울시 '스마트시티 위크'
디지털 리더들 한자리에
국내외 디지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의 미래를 두고 토론을 벌인다.
서울시는 '비대면사회와 앞당겨진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 '20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를 12일부터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사회가 가속화되면서 메타버스, 블록체인 같은 4차 산업혁명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위크는 서울시가 ICT 관련 글로벌 도시와 기업, 학계, 전문가 등 국내외 리더들이 모여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미래 서울의 모습을 그려보는 온라인 공론장이다.
행사는 4차 산업혁명기술 대중화에 방점을 두고 강연, 포럼, 좌담회 등 총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뿐 아니라 디지털 문명에 익숙한 MZ세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관련 내용을 접할 수 있게 했다.
디지털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유튜브 조회 수 94억 뷰로 전 세계 1위를 기록 중인 '핑크퐁 아기상어' 를 개발한 이승규 부사장(스마트스터디), AI 앵커 모델을 개발한 딥브레인AI의 김정영 사업개발실장이 강사로 나서 기업 혁신사례를 강연한다. 강연콘텐츠 플랫폼 '세바시'와 공동 기획한 '알쓸신잡' 스타일의 강연도 준비했다. 많이 사용하지만 개념이 생소한 블록체인, 5G 등을 쉽게 설명해주는 강연도 만날 수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용한 신개념 좌담회도 선보인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바타(사진)로 참석해 환영사를 전한다. 연사, 시민 관중 모두 각자의 공간에서 아바타로 접속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틀만 개회했던 행사를 1주일로 늘려 시민들 접근성을 높이고 프로그램 시간도 2시간 이내로 편성해 온라인 참여자들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디지털서밋'을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으로 명칭을 바꾸고, 회의를 온라인·무관중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