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한국판 뉴딜'에 지역균형 더한다
2021-10-13 09:34:23 게재
디지털·그린·휴먼 뉴딜에 지역의제 포함
뉴딜TF 운영 강화 - 산학연 협의체 운영
완주군은 최근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 추진에 맞춰 지역형 뉴딜을 더하는 투트랙 전략을 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에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육성 계획이 신설되고, 그린 뉴딜에는 탄소중립 추진 기반 구축이, 휴먼 뉴딜에는 청년정책과 지역격차 해소 방안이 각각 신설되는 것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우선 '뉴딜 TF' 운영을 강화해 분야별 신규사업(공모) 발굴과 부서간 업무공유, 협력 강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한국판 뉴딜 2.0'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관련 부서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뉴딜 TF' 운영을 내실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뉴딜 총괄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 등 4개 분야의 '뉴딜 산학연 협의체(자문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하는 등 전문가 협력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강이나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등 뉴딜 역량도 강화하고, 나아가 국책사업 발굴까지 연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달 안에 '완주형 뉴딜 TF'의 분과별 자체 회의를 개최하고 '완주형 뉴딜 2.0' 추진 로드맵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사회경제를 지향하는 그린뉴딜과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휴먼뉴딜,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균형 뉴딜 등에 적극 대응하면 완주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2.0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를 기존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일자리도 250만개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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