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문화큰잔치 15일 개막

2021-10-13 10:56:15 게재

여수박람회장 일원

유튜브 채널도 운영

전남도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연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 남도음식문화큰잔치TV로 함께 소개된다. 

첫날인 15일에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식과 함께 남도 추수한마당 주제 영상 및 국제화 비전 선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5~16일 열리는 '남도음식푸드 스타일링'은 요리를 아름답게 완성하는 법을 소개한다. 또 17일 남도음식을 주제로 펼쳐지는 퀴즈대결 '남도음식 골든벨'은 푸짐한 상품이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다.

특별 제작한 '남도음식뮤직비디오'와 여수 밤바다 감성을 자극하는 '버스킹', 국민엄마 김수미와 함께 배우는 명인 요리비법 '남도음식 요리교실'이 운영된다.

국민 안내양 김정연과 떠나는 '랜선여행 1박2일'에선 남도의 자연과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소개하는 '동네가게 함께가게'에선 동네 착한 가게를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관광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라이브커머스 우리동네 '좋드만 마켓'(N쇼핑)에서는 남도 특산물과 여수 10미를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재미와 감동을 담은 이번 행사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TV'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한다. 이영춘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남도음식의 우수한 맛과 멋을 영상으로 담아 전 세계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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