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가스화재 노출

2021-10-13 12:16:54 게재

점검결과 부적합 34%

전통시장 상당수가 가스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이원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전통시장 가스시설 안전점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6~2021년 6월) 전통시장 가스시설 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이 2만4004건에 달했다.

점검 기간 중 휴·폐업을 했거나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5만3132건을 제외한 7만678건 중 2만4004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34%에 이르는 높은 수치다.

부적합 유형으로는 가스누설경보차단장치 미설치가 7997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속배관 미설치, 재질불량(고정 및 도색불량), 막음조치 미비, 용기 환기불량장소 설치, 용기보관실 체인 및 차양막 미설치 등이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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