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차세대 음극재 사업 진출
2021-11-01 11:06:13 게재
영국 넥시온에 투자
SKC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 운용사 SJL파트너스, BNW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국의 실리콘 음극재 기술 기업 넥시온에 33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3사 투자규모는 8000만달러로, SKC-BNW 컨소시엄이 51%를 투자하고 49%는 SJL파트너스가 투자자를 모집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SKC는 컨소시엄의 주사업자로, 기업결합신고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넥시온 지분 일부와 실리콘-탄소 복합체 음극재 기술 사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SKC는 지난 9월 'SKC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차세대 음극재, 양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하이퍼포먼스 컴퓨팅용 반도체 글라스기판 등을 중심으로 한 파이낸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주 SKC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소재 글라스기판의 사업화를 결정했다. 이어 1일 2차전지용 차세대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 진출도 구체화하는 등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시온은 2006년 설립된 기술 스타트업으로 가격 경쟁력과 성능 모두 뛰어난 실리콘 음극재를 빠른 기간에 양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특히 실리콘 음극재 관련 중요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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