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농정업무 우수기관 선정

2021-11-04 09:29:13 게재

전남도 주관 평가에서

전남 영암군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1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농식품유통, 축산, 신규시책 등 농축산식품분야 전남도 주요 시책 7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영암군은 농정분야를 비롯한 친환경, 유통, 축산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농업인 월급제 참여농가 비율과 3대 농업정책보험 가입률, GAP 인증농가 확대목표 달성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과수·채소 친환경인증면적 증가율이 1위를 기록했다.

축산 분야 역시 녹색축산육성기금 운용실적에서 전남 3위, 돼지열병 백신 항체생성률 99% 달성 등 뛰어난 성적을 나타냈다.

올해 영암군은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확정돼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고, 기찬들 쇼핑몰 오픈,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창의적이고 체계화된 마케팅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끊임없는 신규시책 발굴로 다함께 잘 사는 농업강군 영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마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방국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