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관광재단 출범 속도
창립 이사회 개최
관광산업 전담기관
충남도가 내년 상반기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충남도관광재단'을 출범시키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 관광지도는 11월 말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보령 대천∼원산도)이 개통하는 등 급변하고 있다.
충남도는 9일 '충남도관광재단 창립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 상반기 재단 출범을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충남관광재단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출자출연심의운영위원회 심의에서 설립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날 이사회에선 이사·감사 등 선임한 비상임 임원진 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재단 설립 관련 추진 내용의 전반을 공유했다. 이어 재단 정관과 규정,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충남도는 지난 7월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달 공모를 통해 임원진을 선임했으며 현재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관광재단은 관광산업을 포괄적으로 실행하는 전담기관으로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상품개발, 관광분야 인력·기업 양성, 융복합 관광산업 발굴 등 전문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주요 사업은 △관광 스타트업 지원 및 충남관광 콘텐츠 개발 △모바일 관광책자 제작 △충남관광 100선 제작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 등이다. 사무소는 지리적 여건과 행정적 효율성, 출범 초기 안정적 정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에 마련할 예정이다. 출범 초기에는 재단직원과 도 파견 공무원이 합동으로 근무할 계획이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관광재단은 도내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관광 자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년 초까지 제반 절차를 원활히 마무리 지어 상반기 내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