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JDC, 업무협약 체결
2021-11-12 12:16:05 게재
자율주행 시대 미래교통 인프라 개발
주요내용은 △정부 BIG3 미래차 정책사업 및 한국판 뉴딜2.0 공동협업 △스마트 교통인프라 개발 및 실증테스트 공동연구 △자율주행 R&D 및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혁신성장 신사업 발굴·육성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인프라 활용을 통한 혁신기업 육성·지원과 상생형 생태계 플랫폼 개발 및 활성화 등이다.
양 기관은 6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협업 관련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한 이래 지속적으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센터장 장기태)가 위탁운영 중인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자율·전기자동차) 분야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자율주행 R&D와 모빌리티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특히 도로교통공단은 자율주행 선도기업인 서울로보틱스, 비트센싱, 라이드플럭스와 함께 제주 JDC 혁신성장센터에 입주해 자율협력주행 기반 스마트 교통인프라 개발, 모빌리티 융합서비스, 자율주행 안전운전능력 실증사업 등의 공동연구와 상생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은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자율주행-전기차 EV-LAB'에도 참여해 자율협력주행 기반 교통인프라 개발과 융합형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협업 연구사업도 시작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제주지역의 기후악조건과 렌터카 이용자를 포함한 다양한 운전자 특성에 기반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인프라를 개발하고, 자율주행 선도기업과의 상생협업을 통해 친환경 미래교통 산업육성 및 생태계 조성으로 한국판 뉴딜2.0 정책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을 거점으로 제주 미래성장의 핵심 축이 될 혁신 기술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친환경 미래교통 산업 육성과 상생형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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