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리더스포럼' 16일 개막

2021-11-15 12:05:45 게재

19일까지 경주서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1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대표 25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포럼 주제는 '브이노믹스 시대의 중소기업'으로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 생존과 미래 비전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위드코로나' 이후 경제단체 중 최초로 열리는 포럼인 만큼 참가자 안전을 위해 △전원 백신접종 완료자로 참가자를 구성했다.

포럼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송영길·이준석 여야 대표의 각 당 중소기업 정책방향 강연 및 대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한·중 경제무역 협력' 강의 △대한민국 첫 특별귀화자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소장,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홍신 소설가, 김정우 조달청장의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코로나를 이기는 요리 강연', 홍익희 교수의 '브이노믹스 시대, 돈의 인문학', 이호선 교수의 '부부행복의 비결', 이경희 연구소장의 '코로나를 이기는 건강 다이어트'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경주지역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살리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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