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제어 시스템 고도화 추진

2021-11-23 11:18:04 게재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이송로봇, 로봇팔, 자동분류기 등 여러 종류의 자동화 로봇 및 설비를 통합관리하는 제어시스템(WCS)을 전국 물류센터에 확대적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WCS는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와 정보전략팀이 협업해 자체개발한 시스템이다. 7월 WCS와 관련된 국내특허를 취득했고,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WCS는 자동화 물류센터에서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자동화 물류센터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제어시스템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모양, 무게, 부피 등 특성이 다른 수천가지 상품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고정노선이송 로봇(AGV), 자율주행이송로봇(AMR), 디팔레타이저(Depalletizer) 등 다양한 자동화 설비를 동시에 제어하고 운영해야하기 때문이다.

WCS의 도입으로 CJ대한통운은 자동화 프로세스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통합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WCS에 사용되는 모든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는 ‘설비 표준 프로토콜’(ESP) 작업을 통해 관리시스템 및 자동화 설비와의 호환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로봇, AI, 데이터 기반의 TES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사 수준을 넘어서는 혁신기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김병국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