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위험징후 포착
2021-11-25 11:31:27 게재
구로 '고지대 관제시스템'
서울 구로구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위험징후를 즉각 감지, 빠르게 대응한다. 구로구는 산지와 하천 등 위험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새 재난안전 체계는 개웅산과 매봉산 정상을 비롯해 지역 내 해발고도가 높은 4곳에 설치한 지능형 CCTV를 통해 가동된다. 연기나 불꽃 등 위험 요소를 감지해 알려주는 지능형 영상관제체계가 답재돼있다.
화재가 발생하거나 산불 홍수 등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알려준다. CCTV로 위험징후를 포착해 통합관제센터 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즉각 신호를 보낸다. 영상은 경찰과 소방에 공유한다.
사고 현장에는 드론도 투입한다. 드론이 영상을 촬영해 통합플랫폼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인력 투입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신속하게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빠른 대응이 가능해진다.
주민들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구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에서 '고지대 CCTV'를 선택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새 관제시스템을 통해 한층 촘촘한 도시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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