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030세대' 인재영입 속도전

2021-12-01 11:28:28 게재

여성·청년 4명 영입 나서

6일 국민추천 플랫폼 개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2030세대(MZ세대)를 잡기 위한 인재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 우주산업 전문가인 30대 조동연 교수를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2030세대 인재를 대거 영입, 외연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1일 여당 선대위 국가인재위원회(위원장 원혜영, 총괄단장 백혜련)는 여의도당사 2층 프레스룸에서 김윤기(20세) AI개발자, 김윤이(38세) 데이터전문가, 송민령(37세) 뇌과학자, 최예림(35세)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연구자 등 4명의 국가인재 영입을 발표했다.

김윤기씨는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으로 고등학교 재학시절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안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대학에서 소프트웨어를 전공하고 있다. 김윤이씨는 데이터 활용 전문기업을 비롯해 N잡·소액투자 플랫폼 추천서비스 등 다수의 혁신 기업을 창업했다. 세상을바꾸는시간(세바시)에 출연하는 등 방송과 강연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뇌과학자 송민령씨는 카이스트에서 바이오와 뇌공학을 전공한 뇌공학 박사이며 최예림씨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연구자로 2019년 이커머스 인공지능 전문기업을 창업한 스타트업 대표다. 이번에 영입한 인사들은 '전국민선대위원회'의 선대위원으로 임명된다.

한편 선대위 국가인재위원회는 오는 6일에는 온라인 추천 플랫폼인 '국민추천 국가인재'를 개설해 국민으로부터 전문성 있는 인재를 직접 추천받을 계획이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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