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신입 100명 뽑는다

2021-12-06 11:33:08 게재

전직군 5주에 걸쳐

해마다 채용 2.7배

당근마켓이 신입사원 100명을 뽑는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100명 이상 전직군 대규모 채용 캠페인 '+100 members'를 5주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일주일 단위로 특정분야를 집중 채용하는 '+100 members'는 매주 정해진 직군에 따라 서류 접수를 순차 마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2일까지 1주차엔 △경영지원 △데이터분석 △마케팅 △세일즈·운영, △콘텐츠 직무의 집중 채용이 이루어진다.

이어 2주차엔 △프론트엔드 △모바일앱 개발자 3주차엔 △PM(프로덕트 매니저) △디자인 직군 채용이 진행된다.

4주차엔 △백엔드 서버 개발 △SRE(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 △보안 직군을 집중적으로 뽑는다. 5주차엔 △검색 △머신러닝 △데이터 엔지니어링 직군 서류접수를 마지막으로 '+100 members' 채용 캠페인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대규모 인재영입으로 서비스고도화와 사업확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흡수해 로컬 슈퍼앱 비전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임직원수 250명인 당근마켓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채용 규모가 2.7배씩 증가하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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