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혁신으로 CES 빛냈다
2022-01-06 10:51:07 게재
6개사 혁신상 수상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개막한 'CES 2022'에 '케이-스타트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인 CES는 정보기술(IT)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과 신기술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CES에서 우리 창업기업들이 세계 유수의 대기업 및 혁신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혁신을 선보이는 공간을 만들었다. '케이-스타트업관'에는 스타트업 30개사 제품을 전시했다.
참여기업 30개사 중 6개사(링크페이스 에바 에이아이포펫 택트레이서 히포티앤씨 럭스랩)는 5일 현재 혁신상을 수상했다.
에바는 멀티탭처럼 충전기를 여러개를 나눠 충전 면을 늘리고 전력선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전기차 완속충전기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히포티앤씨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과 디지털 치료제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에이아이포펫는 반려동물 질환 AI 진단기술 및 토탈 건강케어 앱과 휴대폰을 통해 반려동물의 질환과 증상 유무를 알려주는 앱 서비스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럭스랩은 운동에 가장 적합한 저주파 진동을 적용한 매트와 라이다 기술을 통한 수온, 수압 조절 샤워시스템 및 목건강 관리기기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중기부는 CES 2022 참가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스타트업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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