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자율순찰로봇) 시흥 배곧생명공원 누빈다
2022-01-17 11:49:29 게재
업그레이드 '2세대' 재탄생
경기 시흥시는 "업그레이된 자율순찰로봇 '골리' 2세대가 지난 1일부터 배곧생명공원에서 운행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최초의 자율순찰로봇인 '골리'는 배곧생명공원을 순찰하면서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 영상정보를 실시간 관제해 위급상황이나 범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로봇이다.
골리 1세대는 배터리 소모가 빠르고 지정된 경로로만 자율 주행하는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러한 기능을 개선해 안정성 검증 단계를 거쳐 골리 2세대를 출시했다. 골리 2세대는 △배터리 완충 시 주행시간 증가(3시간→8시간) △주행 최대속도 향상(5㎞/h→9㎞/h) △지정경로 및 임의경로 자율주행 가능 △화물 탑재량 증가(50㎏→150㎏)에 따른 다양한 순찰장비 탑재 기능이 개선됐다.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는 규제 개선을 통한 실증 특례사업으로 도입, 실증기간인 올 6월 30일까지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일정은 주 3회(월요일·금요일·일요일), 1일 4시간씩 주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업과 협력을 통해 첨단기술이 접목된 공공서비스로 시민 삶의 질 개선과 편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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