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기술상용화 전과정 지원"

2022-01-19 10:55:19 게재

18일 광주TP와 협약

"시장에서 성공돕겠다"

올해부터 농림식품 연구개발(R&D)의 우수성과에 대해 기술상용화 전 과정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사업화 유망 기술'의 경우 기술거래, 투자유치 지원과 상담, 사업화 컨설팅과 설명회 등의 지원을 통해 시장 진입에 성공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18일 "농림식품 R&D 우수성과 투자유치 등 기술상용화 촉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와 업무협약을 갖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광주TP는 18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오른쪽 네번째부터 오병석 농기평 원장과 김선민 광주TP원장. 사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제공


오병석 농기평 원장은 이와 관련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힘을 모아 농림식품 과학기술을 육성하겠다"며 "농식품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현 농기평 전략기획실장에 따르면 농기평은 지난해 12월 10일 정부로부터 '신규 기술거래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개발된 기술이 특허를 취득하고, 기술 이전을 하거나 개발한 완료제품이 시장진입을 원할 경우 지원을 통해 성공을 도울 수 있게 됐다.

농기평이 이미 수행하고 있는 농림식품 신기술인증제 활성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 신규 추진을 통해 농식품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과 제품이 사장되지 않고 시장진입 초기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노하우도 갖고 있다.

농식품기업의 기술사업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6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농식품 R&D 우수성과 투자유치 활성화 업무협약'도 마쳤다.

이번 광주TP와의 협약은 그래서 의미가 깊다. 양 기관은 △농림식품 R&D 정책 및 사업 기획 확대 △농림식품 R&D 기술 확산 및 현장지원 강화 △농림식품 R&D 정보제공 및 컨설팅 협력 등 핵심역량과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광주지역의 농식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광주지역의 농식품 분야 투자 대상 기술·기업의 발굴은 곧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사업화 지원과 맞닿아 있다.

따라서 광주지역 산업육성 전문기관인 광주TP는 이번 농기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간 광주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가전산업 △복합금형산업 △디지털생체의료산업 △광융합산업 등 4대 특화산업과 농식품 과학기술 간 융복합 과제의 발굴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가령 광주의 김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농식품 연관 산업 육성에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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