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 방송'(라방) 쇼호스트가 인기직종으로 급부상 중이다. 6명 뽑는데 1000명이 몰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에스아이라이브' 전문진행을 맡을 '퍼스널쇼퍼'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에스아이라이브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라이브방송 전문 플랫폼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퍼스널쇼퍼 2기 모집엔 나이나 학력, 성별, 전공,직업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했다"면서 "수십만명 팔로워(친구)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유명인)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방송인, 모델, 메이크업 아티스트, 승무원까지 1000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셜에 따르면 에스아이라이브가 한정된 시간 내 매출에만 집중하는 기존 라방과 달리 풍부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하는 방송인 만큼 브랜드와 상품, 트렌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고객과의 소통 능력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1차 서류·영상 테스트와 2차 실전 라이브 방송 테스트, 최종 면접 등 심사 절차를 통해 최종 6명을 선발했다. 경쟁률은 150대 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