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2022-01-21 10:55:04 게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신청은 2월 9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그린바이오와 스마트 농업분야 스타트업에 투자를 기획하는 창업기획자에 가점을 준다.
실용화재단에 따르면 농식품 분야에 투자하는 창업기획자는 5곳 내외로 전체의 1.4%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실용화재단은 2020년부터 국내 창업기획자를 대상으로 농식품 분야 투자참여를 높이기 위한 육성사업을 진행했다. 3곳을 선정해 총 42개 스타트업을 지원했고, 226억원의 민간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투자유치율은 62%이고, 투자받은 스타트업의 후속투자율은 88.5%로 나타났다. 2021년 지원한 20개 스타트업은 전년 대비 매출이 160% 증가했다. 신규 일자리로 260명의 채용 효과도 냈다.
홍영호 실용화재단 벤처창업본부장은 "올해도 더 많은 액셀러레이터가 농식품 분야에 투자를 늘려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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