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물산업 교류 발판 넓힌다
2022-04-15 11:18:06 게재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협력 강화
15일 박평록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문이사의 말이다.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7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싱가포르 국제 물주간'에 참가한다.
국제 물주간은 물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정책사례 등을 공유하는 국제행사로 싱가포르 정부 주도로 2008년부터 2년마다 열린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역량을 홍보하고 국내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물산업 대표 회담'(Water Leaders Summit)을 비롯, 세계은행 주관 '물산업 토론회' 등 주요 행사에 참여, 한국의 가뭄 극복 사례와 통합물관리, 도시 물순환 회복을 위한 스마트워터시티 추진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과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사업을 논의한다.
아시아물위원회 한메콩물관리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워터 엑스포'에 참여, 탄소중립 스마트물관리 등 기후위기 대응 물관리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남준기 기자 namu@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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