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참 괜찮은 중소기업' 3만개를 새롭게 선정한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은 청년 등 구직자들이 일하고 싶은 우수 중소기업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개발된 온라인플랫폼으로 홈페이지(gsmb.mss.go.kr)와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참 좋은 중소기업은 지난해 2월 정식 출시했다. 정부·지자체가 인증했거나 재무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 중 신용등급, 퇴사율 등 6개 기준으로 선정한다.

6개 기준은 △신용등급 BB- 이상 △영업이익 창출(최근 2년) △퇴사율(최근 3개월 평균 20% 미만) △체불·체납·재해·성범죄 제로(최근 3년)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 상 제외업종 △대·중견기업·공공기관, 10인 이상(건설업 30인 이상, 스타트업 5인 이상) 등이다.

플랫폼은 '실시간 지도에서 찾기' '조건으로 찾기' '선호기업 찾기' 등을 회원가입 없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우수 중소기업 채용관을 구축해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구직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AI역량검사에 기반한 일자리 직접 매칭 서비스를 추가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이 우수 중소기업을 손쉽게 찾아 지원하길 바란다"며 "플랫폼의 기능을 계속 고도화해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 간 소통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