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젠타 그룹이 개발한 GMO 옥수수 승인

2022-05-03 08:04:17 게재
중국 농림부가 신젠타 그룹이 개발한 유전자변형생명체(GMO) 옥수수 형질을 처음으로 승인할 계획이라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농림부는 온라인을 통해 스위스 농약 업체가 개발한 두 가지 형질은 Bt11×MIR162×GA21과 Bt11×GA21로 곤충과 제초제에 내성이 있다.    이는 중국 시노캠 홀딩스가 소유한 세계 3위 종자 생산업체인 신젠타 그룹이 중국 GM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한 돌파구가 되었다.    중국은 또한 항저우 루이펑 바이오테크(주)가 개발한 제초제 내성이 있는 품종과 신젠타 그룹의 계열사가 소유한 또 다른 옥수수 제품을 승인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는 이미 몇몇 다른 국내산 GMO 옥수수 형질에 대한 안전 승인을 내렸고, 곡물의 상업적 재배를 준비하기 위한 노력으로 GMO 작물 승인을 위해 종자 재배 규정을 재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신젠타 그룹은 올해 중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100억 달러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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