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아침독서, 어린이들에 책 선물

2022-05-06 11:37:29 게재

취약계층 아동 550명

(사)행복한아침독서(이사장 한상수)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의 후원을 받아 전국 229개 자치구 드림스타트를 통해 책이 절실하게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550명에게 1인당 3권씩 '나만의 맞춤책'을 지원했다.
(사)행복한아침독서이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550명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책을 선물했다. 사진 행복한아침독서 제공


'나만의 책' 선물을 계기로 아이들이 책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연령, 학년, 장래희망, 관심사, 독서수준, 좋아하는 도서 장르 등을 고려해 개별 ㅤ맞춤 도서를 골라 보냈다. 행복한아침독서의 사회공헌사업을 담당하는 송해석 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어린이날에도 아이들에게 책 선물을 하게 되어 기쁘고, 정성껏 고른 책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정 형편이나 문화적 취약지역 거주 등의 이유로 책 읽을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나만의 책을 지원해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활짝 꽃피우고, 우리 사회 양극화 문제 해결에 작은 디딤돌을 놓고자 손해보험협회의 후원을 받아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행복한아침독서는 기업과 재단의 후원을 받아 최근 10년간 90억원에 해당하는 도서 지원과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꾸준히 펼쳐온 사회적 기업이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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