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1분기 영업이익 47%↓

2022-05-12 11:48:00 게재

CJ온스타일 패션으로 선방

CJ ENM은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4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573억원으로 20.9% 증가했다. 순이익은 98% 급감한 16억원에 그쳤다.

부문별로 미디어부문 매출은 5464억원으로 41.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8.2% 감소한 333억원을 기록했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 등 시청률 호조로 TV광고가 8.1% 증가했다. 온라인 노출 콘텐츠와 광고 등 디지털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55.8%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비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음악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27.7%, 107% 증가한 666억원, 129억원을 기록했다. 영화부문은 매출을 270억원을 거뒀으나 영업손실이 지난해 1분기 1억원에서 94억원으로 뛰었다. 국내 개봉 영화와 뮤지컬 공연 부재 여파다.

CJ온스타일을 운영하는 커머스 부문 매출은 4.1% 감소한 31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집계됐다. 패션·리빙 중심 자체 브랜드 취급고는 전년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전체 취급고 대비 디지털 취급고 비중도 늘어났다. 2분기에는 경제활동재개에 따른 패션 뷰티 여행 등 소비 활성화와 신규 브랜드 성과로 취급고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CJ ENM 측은 "패션 리빙 중심 자체 브랜드 취급고는 30%가량 증가했고, 전체 취급고 대비 디지털 취급고 비중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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