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바꿀 발명기술은 '인공지능'

2022-05-19 10:48:41 게재

특허청, 국민투표 진행

2위 로봇, 3위 미래차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발명기술 1위로 '인공지능'(AI)이 선정됐다.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제57회 발명의 날'을 맞아 국민들이 뽑은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10대 발명 기술'을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1위 인공지능 기술에 이어서 2위는 로봇, 3위는 미래차가 차지했다. 수소(4위) 에너지(5위) 등이 뒤를 이었다. 바이오, 우주·항공, 신소재, 배터리, 반도체 기술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9일부터 15일까지 특허청 페이스북과 정책메일을 통해 국민의견을 받은 이번 투표에는 총 768명이 참여했다. 1위에 뽑힌 인공지능기술은 전체 유효응답의 15.1%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분야 특허출원 건수는 세계 4위 수준이다.

2위 로봇기술은 13.8%, 3위 미래차기술은 10.4% 지지를 받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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