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공데이터 활용 모색
2022-05-20 11:13:20 게재
부동산분석학회 학술대회
20일 한국부동산원과 개최
이 회장은 "공공과 민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공공데이터베이스 활용방안을 학술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공공DB를 활용한 부동산서비스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책세미나와 신진학자교류위원회, 대학원생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현석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 정책세미나는 배기학 한국부동산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민간수요 공공데이터베이스 개방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임하나 부동산플래닛 랩장과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실장도 발표자로 나선다.
신진학자교류위원회에서는 '주택필터링 개념을 활용한 대안주거시설의 주거사다리 역할 실증분석' '공간특성 분석을 이용한 준주거지역 개발현황 및 유형별 활용 방안' '프롭테크를 활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전략 도출' '머신러닝을 활용한 공공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입찰대상토지의 낙찰결정요인 비교분석' 등 4가지 주제로 연구의 중간결과가 발표된다.
대학원생 세션은 '부동산 시장 및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방안' 등의 주제로 총 8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진유 학술위원장(경기대 교수)은 "부동산서비스산업에 공공데이터베이스 활용을 통해 산업간 융복합방안을 논의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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