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2022-05-26 11:28:41 게재
SK이노베이션은 25일 그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환경 스타트업 진흥 프로그램인 '에그' 2기 발대식을 갖고 작년에 이어 환경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에그'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그'린 벤처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뜻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이 올해로 2년째 진행 중인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하나다. SK이노베이션은 선발된 스타트업과 약 1년간 저탄소·친환경 협업 모델을 발굴함과 동시에 투자유치 자문, 기술자문, 사회적 임팩트 측정 등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해 다양한 환경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에그' 2기에는 사업성 혁신성 사회적 임팩트 창출 가능성 및 SK이노베이션 계열과의 협업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환경 스타트업 15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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