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창작자는 누구

2022-05-30 10:53:50 게재

중기부 '메이커스타'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 영)는 '2022 대한민국 메이커스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메이커스타는 단순 아이디어 공모가 아닌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작경진대회다.

메이커스타 참가 희망자는 30일부터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마당(www.bizinfo.go.kr)의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이 자율주제로 신청할 수 있다. 국민생활안전 증진을 위한 아이템은 우대가점을 부여하고, 전문심사단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2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은 메이커 스페이스(제조·창작을 위한 장비와 시설이 구비된 공간)의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하고, 특허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제작된 시제품을 바탕으로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의 최종 평가를 거쳐 수상팀을 선발한다.

사업성이 높은 아이템은 크라우드펀딩 연계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터 연계 판로 개척 등 후속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부는 전국에 '메이커 스페이스' 213개(2021년 기준)를 구축했다. 연간 37만명이 이곳을 이용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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