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프리미엄타이어 개발

2022-06-20 11:16:17 게재

미쉐린사와 공동 추진

친환경타이어 개발도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타이어 제조 업체인 미쉐린과 차세대 타이어 공동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남양연구소에서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및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봉수 현대차그룹 샤시개발센터장 상무, 조지 레비 미쉐린 아시아퍼시픽 OE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차세대 타이어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지난 5년간(2017년 11월~ 2022년 6월)의 1차 협업에 이어 향후 3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차세대 타이어 개발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 △자율주행 고도화에 필요한 실시간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등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프리미엄 전기차에 필요한 차세대 타이어 개발을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 및 상품성 향상 과정에서 증가하는 차량 중량 영향에 따라 높은 하중을 견뎌야 하는 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전비 성능을 동시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 모빌리티용 타이어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타이어 마모 정도, 타이어에 가해지는 하중, 도로 마찰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 차량 제어 시스템에 활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 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진동·소음을 개선해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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