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풍력추진선 개발한다
크리소, 원자력추진선도
이날 부산 심해공학연구센터에서 열린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발표한 기술전략은 2050년 해양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것으로 저탄소·무탄소 연료추진기술 개발에 이은 도전이다.
무탄소 연료기술 개발사업에는 소형모듈원전(SMR)을 활용한 원자력추진선 기술도 포함했다. 크리소는 녹색 대전환, 디지털 대전환시대의 기술 흐름을 반영해 △저탄소 연료기술 △무탄소 연료기술 △연관 징검다리 기술 △신개념 추진선박 기술 등을 탄소중립 핵심기술로 설정했다.
액화천연가스(LNG)로 대표되는 저탄소 연료부터 수소 원자력 등 무탄소연료, 연관 징검다리 기술로 손꼽히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N·A) 기반 항로 최적화, 신개념 추진선박 기술인 플랫폼 기반 선박전동화기술과 풍력추진선 등에 이르기까지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크리소는 저탄소 연료추진선박에 LNG를 공급하는 벙커링 선박개발은 완료했다. 이어 올해 안에 연안선박 맞춤형 LNG벙커링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2031년까지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을 완료하는 사업도 올해 시작했다.
무탄소 연료기술은 △암모니아·수소 연료탱크 개발 △해양그린수소 생산 핵심기술개발 등을 진행 중이다. 원자력추진선박 관련, 소형모듈원전 적용 연구(2023~2024년)도 추진 중이다. 용융염원자로(MSR) 원천기술개발 연구(2023~2026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연관 징검다리 기술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반 항로최적화, 파랑 중 에너지효율평가 등 선박운항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대형선박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CCS)하는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2023~2026년)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신개념 추진선은 전기 풍력 등에 초점을 맞췄다. 플랫폼에 기반을 둔 선박전동화기술 자율운항선박 등 전기추진 선박기술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기술이다.
김부기 크리소 소장은 "해양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