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탄소감축시장 구축

2022-08-11 16:06:25 게재

넷제로2050기후재단·배달라이더협회 업무협약

사진 제공=넷제로2050기후재단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은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와 '기후·환경·에너지 문제 해결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유기적 연대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은 "물류 및 배달산업계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두 기관이 다양한 협력 활동을 벌여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시장'의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공동의 목표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창헌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장은 "탄소중립은 물론 수익 창출까지 할 수 있는 대표 모델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는 전기 오토바이 교체 사업과 함께 주행거리당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센티브로 적용할 수 있는 상생모델을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10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넷제로 2050 기후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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