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세포라와 미용예술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

2022-08-25 15:24:07 게재

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서경대학교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는 세포라와 8월 24일 교내 유담관 5층에서 미용예술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실무진과 프로세스 협업 진행 및 커뮤니케이션 기회제공확대 △뷰티 세미나 개최 및 현장실무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인적자원의 상호 지원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 교환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졸업 후 화장품회사 취업 연계 협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포라는 1970년 프랑스에서 도미니크 만도노와가 설립한 비전형 뷰티 컨셉의 전문매장으로, 1997년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에 인수됐다. 특히, 세포라 코리아는 2019년 한국에 첫 매장을 열어, 현재 5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단과대학 규모로는 세계 최초인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은 뷰티산업의 세계적 흐름을 선도하고 새로운 뷰티문화 콘텐츠 개발에 앞장설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전문 미용인을 양성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독특하고 실용적인 현장실무형 교육을 하고 있다.

김은숙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장은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계기로 K-뷰티 문화 및 코스메틱을 선도하는 전문가 양성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포라 코리아 박수정 인사담당 이사는 "두 기관의 교류와 협력으로 전공자 학생들과 함께하는 MZ 트렌드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상품 기획과 특색 있는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다양화 등을 모색하고자 하며, 대한민국 뷰티 인재 양성의 산실인 서경대와 공식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상호 의미 있는 활동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